오늘은 요즘 들어 부쩍 눈에 띄는 대폭락 주식의 매수기법과 어떻게 대응을 해야 큰수익을 올릴수 있는지에 대한 매수기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시황 생략]
종목을 거론해서 죄송합니다만 엘지텔레콤의 3일연속 폭락에 의한 계좌손실과 코람스틸에 의한 공포감 그리고 영남제분에 의한 계좌의 붕괴? 에이스일렉의 대폭락과 이네트의 엄청난 폭락 등이 주된 사연들입니다.
그런데? 고점에서 매수한 분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대폭락을 한 뒤에 대량의 거래가 붙는 모습을 보고 매수한 사람이 순식간에 4일동안 계좌가 깡통의 지경에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주식이란 것은 욕심 때문에 계좌를 만드는 것이고 그러한 욕심 속에서 대박의 꿈을 한번쯤 꿈꾸지 않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기에 그 분들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더불어서 아무리 각종 서적을 이잡듯이 뒤지고 데이트레이더의 기법을 적나라하게 써놓은 책을 한보따리 사다가 보아도 이러한 경우에 어떻게 대응을 하며 매수를 하는 지에 대해서는 한글자도 나온 것이 없습니다.
오직 나와있는 내용이라면? 많이 하락한 주식이 대량의 거래가 발생하면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다는 정도의 아리송한 이야기뿐입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많은 분들도 어렴풋이 대량거래가 바닥에서 터지면 주가가 상승한다고 믿고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폭락한 주식이 거래가 붙기 시작하면 엄청난 거래가 폭발적으로 일어나는데 과연 그분들이 모두 돈을 벌었을까요? 아니면 순식간에 반토막이 났을까요?
지금부터 거기에 대한 해답과 앞으로 이렇게 대폭락을 하는 주식이 대량거래가 터질 때는 어떻게 대응을 하고 어느 자리에서 매수를 단행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실제로 주식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멍청하게 뛰어들어서 큰돈을 날려버린 오랜 친구에게 오늘 이야기하는 기법 하나만을 3일간 가르쳐서 1년동안 5번 매매를 했는데 그 친구는 3억에서 남은 종자돈 4천만원으로 6억을 거머쥐었습니다.
이것이 벌써 1985년도의 이야기이군요... 세월이 무척 빠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주식의 시장이란 것이 돈놓고 돈먹기의 투전판이기에 인간의 심리는 전혀 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첫번째 대량거래는 쳐다보지 마라
이것이 정답입니다.
여러분이 대폭락주식의 하락과정에서 처음으로 터지는 대량거래에 현혹되어 불나방같이 그들과 함께 어울려 술잔을 기울이며 매수의 엔터키를 마구 누른 대가는 실로 말로 형언할수없는 대참패의 지옥인 것입니다.
실제로 모니터앞에서 거래가 되는 모습을 보면 엄청난 매수가 몰려들며 상상을 초월하는 굵직한 매수물량이 겁없이 달려들고 주가도 금방 오를 것 같은 착각과 흥분이 몸을 전율하게 만듭니다.
주가는 많이 폭락한 상태이고 그동안 거래도 없이 폭락한 주식이 갑자기 사자가 몰리며 빨간불이 들락날락 거린다면? 그때의 기분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단한명도 없으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챠트를 한번 볼까요?
챠트를 보면 영어로 A라고 쓰여진 곳이 있습니다.
고점이 3만5천원이었으니까 1만2천원까지 폭락하고 처음으로 터진 대량거래가 발동되었습니다.
누가 보아도 과도한 폭락이었고 중간에 거래없는 점으로 된 하한가를 통한 폭락이었기에 금방이라도 폭등할 것같은 분위기이죠?
그러나 아쉽게도 A의 지역은 첫번째 터진 대량거래의 영역입니다.
그렇다면? 첫번째의 대량거래에서 주가는왜? 상승을 못하고 다시한번 대폭락을 하는 것일까요?
굳이 이유를 논한다면 첫번째의 대량거래에는 모든 사람이 동참을 하는 구간입니다. 즉 옆집의 순이엄마부터 시작을 해서 부산의 자갈치 아저씨까지 모두가 이 주식을 사기 위해서 눈이 빨게 져서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즉 매수자가 정해지지 않은 주식의 분산이 이루어 지는 구간입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하지요? 의견이 분분하면 현재의 우리 경제를 잉태시킨 정부의 여,야당의 신세가 되는 것과 똑같은 결론인 것입니다.
너무 많이 빠졌다고 모두가 공감을 하는 것이 화근이 된 것입니다. 분산된 주식은 그사람들의 마음이 일치하지 않는 한은 오르기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매수의 단가가 모두 다르고 또한 그동안 거래없는 하한가로 물량을 처분하지 못한 대기매도세력은 이때를 기회로 눈물을 머금고 매도를 감행하기 시작합니다.
대폭락한 주식을 또 들고 있는다는 것은 그들에게는 공포 또 공포 그 자체이기 때문인 것이지요..
그로 인해서 치고받고하는 대 혈전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특별한 호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많이 빠졌다고 생각하고 매수에 가담했던 사람들은 드디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맙니다.
사려는사람이 엄청나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매물이 끝도 없이 나오는 것입니다.
매수를 하고 또 매수를 해도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매물!!
그로 인해서 주가는 또 한번의 폭락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그럴듯 한가요?
그렇다면 이러한 논리가 사실인지는 잠시 후에 밝혀드리기로 하고 영어로 B라고 쓰여있는 곳이 있지요?
이번에는 만원까지 하락을 하고 다시 한 번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거래없는 하한가에 공포에 질린 매도세력과 데이트레이더의 참을성 없는 공략에 의해서 주가는 무참하게 붕괴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두번째의 거래가 분출될 때 드디어 오늘 이 글을 보는 분들은 관심종목 0순위에 이종목을 편입시키고 지진이 나도 마누라가 도망을 가도 나라에 전쟁이 터져도 이놈만을 눈이 빨개지도록 쳐다보아야 합니다.
드디어 세번째 하락파가 들어왔습니다. 만원을 지지하지 못한 주가는 7천원까지 내려와서야 다시 한 번 대량의 거래가 발동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중요한 힌트는 그동안 거래없는 점으로 된 하한가를 연출하던 주식이 3번째 하락부터는 제법 시초가를 형성하며 하락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을 다른말로 풀어 본다면 드디어 누군가가 집중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C의 지역을 볼까요?
대량의 거래와 함께 드디어 5일선인 생명선이 돌아서고 있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그리고 심호흡을 한번 크게 하고 다시 확인을 한다면? 3만5천원에서 대폭락을 하며 단한번도 5일선을 돌린 적이 없는 주식이 드디어 3번째 전쟁에서는 5일선이 돌아선 것입니다.
2월첫째주 5일선을 살짝 올라타는 작은 양봉에서 드디어 매수 또 매수 자꾸 매수를 해야겠지요?
한달 보름간의 묻지마 대폭락 그리고 3번의 대량거래를 통한 대대적 손바뀜과 데이트레이더의 손실성 물량을 거머쥔 검은 큰손.... 드디어 마지막 승리자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주식은 무엇이라고 했지요 여러분?
시장바닥의 물건사기와 다를 것이 없다고 했지요?
아주 크게 오른 주식이 폭락을 할 때는 한번의 폭락으로는 그것을 멈출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첫번째 터지는 대량거래에서 따라붙은 개미들은 큰손실을 보고 망연자실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팔고 싶어도 팔 수없는 아침부터 하한가가 연출되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무엇 때문에 당했지요? 첫번째 대량거래를 주가의 상승으로 착각한 대량매수와 미수와 몰빵이 안겨준 선물은 그 종목 하나로 모든 자금이 송두리채 날라가는 공포이었던 것입니다.
첫번째 대량거래는 절대 따라붙지 말라. 절대 쳐다보지 말라. 절대 관망하라.
이것이 정답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종목만 그렇고 나머지 다른 종목은 다르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물론 주식에는 각종 패턴이 있기 때문에 다른 경우도 많겠지요? 그러나 80퍼센트가 넘는 대폭락 주식이 이러한 유형으로 폭락을 하고 상승을 하니까 확률이 엄청나게 높지요?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 녀석은 걸러내 버리고 이렇게 움직이는 공을 투수가 던지기만 기다리면 우리는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큰 힘도 안들이고 말이지요?.. 끈질기게 기다리는 자가 승리하는 순간입니다.
다른 종목을 보겠습니다.
이종목도 첫번째 대량거래를 8천원에서 유발시켰으나 4천원까지 수직 폭락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가는 1만5천원이었으니까 엄청난 폭락이지요?
우리는 이 종목에서도 똑같은 현상을 보았습니다. 무엇일까요?
첫번째 대량거래는 아무리 크게 폭락한 주식이라도 상승할 수 없다는 진리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아주 쉬운 논리인데 왜? 이것을 몰랐을까 하고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현재도 이러한 종목으로 공포에 잠을 못 이루는 분들에 메일이 끊임없이 몰려 들고 있습니다.
우선 여러분의 가슴 속에 악마같이 숨어서 요동을 치는 욕심의 악마를 몰아내야 합니다.
내가 배운대로 그리고 터득한대로 지키고 이루어 내려고 하는 강한 정신만이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인 것이지요.
다른 종목도 볼까요?
이번에는 1차대량거래를 분출하고 그것으로 그냥 줄줄 흘러내리는 요상한? 종목입니다.
대량거래의 후유증이 그 주식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아주 극명하게 보여주는 종목입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
하루에 한번씩 회사의 주인이 바뀌는 상장주식 전체의 피를 흘리는 혈전의 거래가 여러분에게는 크게 오르는 주식으로 보이시는지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크게 오르는 주식은 이렇게 요란한 소리와 소문을 내면서 오르지 않습니다.
크게 오를 주식은 바닥에서 철저하게 소문없는 매집을 통해 거래급감과 흔들기를 끝내고 폭발적인 상승을 하는 것입니다.
다른 종목을 볼까요? 문제의 종목입니다.
이 종목은 너무나도 아쉬움을 많이 남기는 종목입니다. 우리 개미군단이 크게 당한종목이기에 더욱 큰 분통이 터지는 종목입니다.
3만8천원의 고점을 만들고 1만원짜리 배추잎파리 한장이 되어서야 대량의 거래가 형성된 종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자리에서 우리 개미군단이 대규모의 매수주문을 단행했다는 점입니다.
그로인해서 계좌는 순식간에 반토막이 되어버린 실정입니다.
계좌의 반토막보다 더욱 공포스러운 것은 매수자가 없는 하한가인 것이지요..
크게 하락한 종목이 갑자기 대량의 거래가 터지니까 누가 보아도 유혹을 이겨 내기는 어려우리라 사료됩니다. 특히 고점의 가격이 3만8천원인데 만원짜리 한장의 가격으로 주저않은 모습을 본다면 대량거래에 매수의 욕망을 누르기란 우리 개미군단으로서는 그것 또한 커다란 고통이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인간의 욕망과 절제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이용하는 고도의 사기꾼이 항상 증시에는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종목이 다르고 시간이 다르고 날짜도 다르고 업종도 다르지만 모든 종목이 똑같이 첫번째 터지는 대량거래에서는 아무리 크게 폭락을 했더라도 또 한번의 폭락을 맞이하는 운명적인 모습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최소한 아무리 조급하더라도 2번의 대량거래가 터지고 난 뒤에 그 종목을 관심종목에 편입하는 여유를 이제부터는 가지시기 바랍니다.
거짓말같지요 여러분? 제친구는 이러한 기법 하나로 옛날에 큰돈을 벌었습니다.
매일 놀면서 말이지요.. 이종목 저종목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오로지 이렇게 폭락한 주식이 어느날 대량의 거래가 터지면 쳐다만 보다가 며칠 뒤에 또 한번 거래가 터지면 그때서야 관심종목에 편입시켜놓고 다시 거래가 터지면 그때서야 매수하는 전법입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주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친구이거든요?
여러분은 그사람보다 많은 시간을 주식이라는 괴물과 전투를 벌인 분들이기에 얼마든지 대응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초생달이도 옛날에는 간혹 가다 한번씩 이런종목을 매수해서 좋은 수익을 올린 적이 많습니다.
여러분도 매수의 진정한 위치가 어디인가를 꼭 기억해 두셔서 큰손실이 없는 계좌를 운영하는 기술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드릴 말씀이 무척이나 많은 날인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서 아주 장황한 글이 되어버렸군요..
마지막으로 생명선인 5일선을 무시하고 그동안 공부한 것 중 가장 쉬운 대목을 무시한 댓가로 치룬 8천만원의 공중분해종목을 보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네트를 통해서 주가가 어느 형식으로 하락을 하고 어느 시점에서 꼭 매도를 해야 살아남는지 여러분이 그동안 배우신 기술로 분석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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