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생달이 쓴 대이격 종목을 공략하라 by 초생달 00/12/02
오늘은 대이격 종목을 공략하는 법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국내의 증시가 하락의 길을 걸으면서 폭락에 폭락을 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속에서 망연자실하여 투자의 핵심을 망각한 채 모든 것을 포기하고 부화뇌동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러나 개별종목의 알맹이를 들여다보면 세력전에 의해서 크게 망가지고 폭락할대로 폭락한 종목들이 수두룩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 찬스이며 기회인 것입니다. 아무 종목이나 따라다니고 그냥 분위기가 좋으니까 사보는 투자방식으로는 큰 수익을 올릴 수 없음은 여러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폭락에 폭락을 한 종목이 크게 상승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대이격을 이용한 급등이 탄생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모든 종목이 폭락을 하고 많이 빠졌다고 모두 급등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폭락 속에서도 일정한 규칙을 지킨 녀석들이 급등의 대열에 오르게 됩니다.
초생달이 본 첫번째 조건 - 2단 폭락을 한 종목을 찾아라!!
그렇습니다. 2단 폭락을 한 녀석을 찾는 것입니다. 눈알이 토끼 눈처럼 빨개질 때까지 찾고 또 찾는 겁니다. 그러면 거래소와 코스닥을 통틀어 30개 정도의 종목이 걸려듭니다.
현재의 시장은 대폭락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여러분에게는 기회요 찬스인 것이지요.
그렇다면 2단 폭락을 한 녀석은 대체 어떤 모양을 한 녀석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림을 보겠습니다.
바로 요런 녀석입니다. 1차 대폭락을 합니다. 이때의 폭락이 가장 큽니다. 그냥 순식간에 대폭락을 하는 녀석입니다. 그리고 하락이 멈추지만 상승각도가 나오지를 않는 것입니다. 매수자도 불안하고 매도자도 불안합니다.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상승각도가 발생하지 않고 또 한번의 대폭락을 한다고 여러분은 배웠지요?
그래서 이주식의 인생에서 2단 폭락이라는 처참한 역사를 기록합니다.
저는 이런 종목을 찾아서 총알을 장전하고 사냥을 떠난 적이 많았습니다.
마치 사냥꾼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2단 폭락의 주식에는 아주 중요한 단서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너무 가파르게 폭락을 하는 바람에 이 주식을 고점에서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이 어?어? 하는 사이에 이미 주가는 저아래로 곤두박질을 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팔 기회를 잃어버리고 쓰레기가 된 주식을 부여잡고 고통의 세월을 보낸다는 것입니다. 다시 오르면 손절매를 하겠다고 굳게 마음먹으며 손절매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깨닫고 있는 동안에 또 한번의 2단 대폭락을 해버립니다.
이제는 파는 것을 완전히 포기하고 장기보유로 넘어갑니다.
바로 이것을 이용하는 투기세력이 이제서야 등장을 한다는 것입니다.
악성매물은 모두 최대 고점부근에 자리 잡고 있기에 현재의 가격대에서 아무리 상승을 해도 물량이 터질 수가 없다는 만고불변의 진리인 수급이 현저하게 개선된 점을 이용하는 투기세력이 쨘~~~ 하며 등장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개미님들도 바로 이러한 세력과 함께 편승하여 큰 수익을 보기위해 두 눈을 부릅뜨고 2단 폭락주식을 관심종목에 편입시키는 것입니다. 비록 최대고점에서 매수하신 분에게는 정말이지 죄송하지만 승자만이 살아남는 세계이기에 어찌하겠습니까?
우리는 배웠습니다, 주식은 무릇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위해 매수를 할뿐 그 회사의 능력이나 성장성을 보고 매수하는 것이 아닌 단지 시장바닥의 물건을 살 뿐이라는 것을 말이지요.
초생달이 본 두 번째 조건 - 대이격 종목은 단한번의 시세를 분출하고 다시 폭락한다!!
그렇습니다. 대이격 종목이 큰 폭의 상승을 하고 조정국면에 진입을 하면 많은 분들이 눌림목 매수찬스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대이격의 하락갭이 주가의 상승으로 메꾸어지게 되면 더 이상의 상승은 없이 다시 하락의 기나긴 세월로 접어듭니다.
여러분은 상승각도와 하락각도를 배웠습니다.
이러한 실수는 하시지 않겠지요?
그렇다면 왜? 대이격종목이 시세를 분출하면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쨘~~~? 하고 나타난 투기세력이 진정한 큰손이 아닌 수급의 완벽함을 이용한 상승파동의 수익을 얻어먹고 달아나기 때문인 것입니다.
즉 대이격이 발생했다는 것은 현재의 시장이 그것을 묵인하는 하락장이란 뜻이며 이러한 시장에서 대폭등을 계속 이어 나갈 수는 없기 때문이며 더 이상 오르게 되면 드디어 대대적인 손절매 매물이 터지는 것을 그들도 알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목숨선인 5일선이 어떤 모습을 보이면 매도를 해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폭등을 하던 폭락을 하던 간에 여러분은 목숨선이 하라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되겠지요?
차트를 보겠습니다.
파란색 원안에 영어로A 라고 쓰인 곳이 있습니다. 1단 대폭락 후 상승을 모색해 보았으나 시장의 불안으로 개미들의 지원사격이 없었습니다. 그로인해서 상승각도가 전혀 탄생하지 못한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다시 2단 대폭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승각도는 그 어떤 기술보다도 먼저 폭락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완벽한 심리학의 바이블인 것입니다. 꼭 여러분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음,~~ 차트가 점점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는 듯 하군요.
그런데? 2단 폭락주식이 한번 상승각도를 탄생시키면 이상하게? 꼭 따블의 수익을 주고 다시 폭락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급등주를 잡아놓고도 데이트레이더의 근성으로 오버나잇은 하지 않는다는 이상한 버릇 때문에 버리면 안 되겠지요?
꼭 목숨선의 각도와 이탈을 확인하며 수익이 터진 녀석은 홀딩하라고 제가 항상 외쳤습니다.
요 녀석도 2단폭락의 세월을 훈장처럼 달고 있군요. 너무 자세하게 차트에 기록을 해드려서 더 이상 쓸말이 없습니다.
차트를 한번 자세하게 들여다보시고 왜? 2단 폭락을 한 녀석들은 크게 오를까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어떤 이유가 있겠지요.
위에는 60일선이 있고 아래에 20일선 그리고 한참 밑에 5일선이 있습니다. 모든 선과 주가의 괴리도가 엄청나게 벌어져 있습니다.
그랜빌의 법칙을 인용해 보면 어떤 이동평균선과 주가가 거리가 멀어지면 다시 이동평균선으로 돌아가려는 회귀본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기까지가 그랜빌의 법칙이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인데 여기에 살을 좀 붙이면 이유는 이렇습니다.
이동평균선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날짜별로 그때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의 평균매수가격을 이야기 합니다.
즉, 이동평균선 끼리의 거리가 아주 멀리 벌어져 버린다면 그 사람들은 현재 더욱 큰 손실을 보고 있어서 웬만큼 주가가 폭등하기 전에는 손실을 만회할 수 없는 자포자기의 상태에 빠집니다. 매일 밤을 소주로 잊으며 나스닥을 둘러보고 각종 정보를 뒤지며 공포스러운 나날을 보낸다는 것이지요.
키포인트는 여기에 있습니다. 웬만큼 올라서는 팔 생각도 못 할 정도로 주식이 쓰레기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때 쨘?~~~ 하고 나타나는 투기꾼이 있다는 것입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 수 있는 찬스가 왔다는 뜻이지요. 바로 이런 투기꾼이나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없다면 아무리 주가가 폭락을 하여도 계속 폭락하고 더욱더 폭락을 할 것입니다. 요것이 정답이 것입니다. 그래서 주가는 다시 이동평균선을 향해서 힘차게 상승을 합니다. 중간 중간에 악성매물이 없으니까 아주 근사하게 폭등을 하는 것입니다.
2단 폭락을 하고 요 녀석도? 따블의 대박을 순식간에 주고 다시 폭락의 길을 하염없이 걷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왜? 2단 폭락주식이 큰 폭의 상승을 하고나면 눌림목 후 다시 상승할 수 없는지 이제는 아시겠지요? 모르신다면 이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이동평균선의 대이격을 이용한 대상승에 편승하여 수익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알아본 모든 종목이 2단폭락 후 대상승을 했으며 대상승의 폭은 최대 따블이며, 그 뒤에는 다시 원래의 가격보다 더욱 폭락한다는 불멸의 진리를 여러분은 배웠습니다. 아주 중요한 내용이기에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이제 장편소설 한권의 분량이 여러분에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A4 용지 350매 분량의 장편소설이라고 어느 분이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여러분은 저의 장편소설 1권을 모두 읽으시고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요?
과연 주식이란 것이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본인의 가슴에 물어 보신 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기술적 분석이 과연 필요한 것인가? 하는 의문점이 지금쯤은 필요하다는 확신의 단계로 접어들었다면 여러분은 저의 글을 읽고 많은 것을 얻으신 분입니다.
즉, 기술적분석이란 그 속에서 투자에 가담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서 필요한 심리학의 단서인 것입니다. 바로 요것을 몰랐기 때문에 차트를 그저 후행성의 도구인 것으로 착각을 했고 선이나 그어 본다던가 대칭삼각형을 이야기한다던가 하는 정도의 아리송한? 분석을 하고 그로인해 혼돈이 가해졌던 것입니다.
차트가 하려는 이야기를 듣기위해 가슴을 열어두시기 바랍니다.
꼭 성공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빌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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