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승부수의 위치와 투자마인드를 확인하라                                                             01/04/30

 

천지의 창조와 우주의 질서를 비롯해서 하찮은 먼지 한톨까지 모든 것은 이유에 의해서 탄생하며 원인에 의해서 소멸되어간다는 것이 지구촌에 존재하는 탄생과 소멸의 논리일 것이다

시장에서 형성되는 모든 투자가의 끊임없는 갈등과 욕망의 위치를 판독하고 포착해 내기 위한 수많은 기술과 기법들이 연구되고있으며 질서가 공존하는 시간 속에서의 탄생점을 알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있다

엘리어트의 인간심리를 꿰뚫어 보기 위한 집요한 노력의 산물인 파동이론의 추종자들을 비롯해서 갠이론에 의한 질서 속에서 탄생하는 심리전이나 그랜빌이 창안한 이동평균선의 논리 또한 어떠한 시장에 형성된 투자가들의 심리를 읽어내기 위한 심리학의 병서일 것이다

보조지표의 역할을 잠시 짚고 넘어간다면 과격한 매수자에 의해서 주가가 견인되어지고 상승을 할수록 머니게임의 초과열권에 접어들며 조만간에 더 이상 주식을 매수하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단서를 제공해 주는 것이 보조지표임을 우리는 알고있다

즉 보조지표 또한 인간의 심리를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투자에 적용시키기 위한 누군가의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는 점에는 수긍이 가는 논리인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항상 생명의 출발점이 존재하는데 하찮은 곤충의 알에서부터 어머니의 고귀한 생명인 잉태의 순간까지 모든 것은 종류와 방법만 다를 뿐 그들 나름대로의 유전자적인 종족보존의 공통점은 존재할 것이다

즉 공존하고있는 모든 생명체에도 번식을 알리는 시작점의 툴이 존재하며 생명의 소멸을 경고하는 영역 또한 비슷한 질서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시장을 통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구촌 최고의 고수라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지표들이 곱하기나 더하기를 통해서 수치를 산출해내고 기하학적인 신비스러운 것들을 접목해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는 것부터 이해를 하여야 할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들이 오랜시간 잠 못 이루며 만들어낸 수많은 노하우와 지표적인 투자분석의 핵심적 툴들은 모두가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가들의 심리를 읽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인 지표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우리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얻은 지식을 다시 업그레이드 하여 재투자의 자료로 활용하면서도 시장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주식을 살아 숨쉬는 모든 투자가들의 증거물이며 마음의 표출이라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즉 기술적 분석을 글씨 그대로의 단어로만 생각하며 빵공장에서 일정하게 생산되는 제품의 공정 중에 하나정도로 해석하려는 자세에서 바로 패배라는 오명을 남기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뜻이 된다

경제분석의 대가인 케인즈는 그러한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사람 중에 한 명일 것이다

그는 주식투자를 미인대회에서 수많은 미인들 중에서 진정한 미인을 골라내는데 인용하였으며 그 말을 해석해 본다면 자신이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여인을 다른 사람도 똑같이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내가 골라낸 종목을 붙들고 오르기만 기다리는 어리석음 보다는 다른사람들이 내가 고른 종목을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더욱 중요하다는 뜻임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케인즈는 이미 주식시장의 모든 이론과 지표의 탄생은 머니게임의 참가자들의 마음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심리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 진정한 승부수 **

아이러니 하게도 수많은 투자가들은 엘리어트가 이야기하는 파동 중 아주 작은 소파동의 시작점인 탄생과정에서 깡통을 차는 경우가 매우 많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은 인간심리를 꿰뚫어본 심리학의 병서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이론을 추종하는 사람 중에 소수의 사람만이 성공의 대열에 오른다는 점은 주식시장은 많은 지식을 요구하기 보다는 그러한 지식을 적절한 자리에서 구사하는 사람을 요구하는지도 모른다

대학교수가 되기 위한 이론의 추구자가 아니라면 군더더기를 걸러내는 자세와 그의 이론을 다시한번 짜집기하여 초미세적인 단기파동에 접목하려는 사람은 코스닥에서 대성공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으나 중기적 파동이론을 가지고 단기에 접목하려 한 사람은 대실패의 비운에 주인공이 된 것이다

투자가로서의 방법과 기교는 매우 많으며 우리가 모르는 또 하나의 기술을 보유한 대가 또한 많을 것이다

그러나 시장을 통해서 진정한 승부수의 베팅을 터트린다거나 전광석화같이 물러설 줄 아는 승리자는 모두가 자신을 컨트롤하는 대응의 전략을 보유한 자라는 점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엄청난 투자가들이 쉽게 지식을 습득하고 그의 지론을 받아들인 기법 중에 그랜빌의 심리를 읽어내는 이동평균선 기법이 존재한다

오랜 시간이 흘러갔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동평균선 투자기법은 현재의 시장에서도 위대한 존재의 가치성과 주가의 파괴력을 보여주며 영원한 바이블로 존재할 것임을 선포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투자가들이 그의 이론을 추종하고 있다는 단서로서 작용하고 있으며 이 말 속에는 매우 중요한 뜻이 내포되어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즉 이동평균선은 주가의 시작점을 알리는 생명의 잉태선이지만 주가의 몰락과 계좌의 손실을 안겨주는 악몽과도 같은 선이 바로 이동평균선이라는 뜻도 되기 때문이다

시장의 형성이 투자가의 심리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점에 확신을 가졌다면 그랜빌의 이평선을 이용한 세력전의 형성과 속임수의 그물망 등을 우리는 배워야 할 것이다

투자가의 모든 비밀을 함축적으로 간직하고 있는 오묘한 이평선의 비밀을 여러분도 한꺼풀씩 벗겨 나가는 위대한 발견자가 되어야 성공의 문턱은 그만큼 가깝게 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수많은 패턴과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테마주라는 패션의 세계에서 모든 주식을 섭렵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백화점으로 쇼핑을 가서도 아이쇼핑이라는 눈요기만으로 대충 허기진 욕망을 채우고 필요한 물건만 사서 돌아오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니겠는가?

진정한 승부수는 자신만의 무기와 노하우가 어떤 현상속에서 가장 적절하게 접목되며 수익을 올려주는가를 먼저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심리적 지표가 없다면 시장을 떠날 것이다 !! **

기술적분석은 심리에서 탄생하는 자료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만약 이러한 지표가 없다면 시장이 현재 몇 시를 가르치는지 알 수가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즉 매수자의 위치에서 현재의 주가가 적절한 것인지 아니면 엄청난 프리미엄을 지불하는지를 알 수 없게 되며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머니게임의 출발점을 형성해주는 심리게임이 벌어졌는지를 판독할 수 없는 요지경이 되버릴 것은 자명한 것이다

 

우리는 고수와 하수의 극명한 차이를 엿볼 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기술적분석을 빵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기위한 공정의 한 부분으로 기술적 분석을 바라보며 꼭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100 퍼센트의 논리를 강조하는 사람이 바로 하수의 위치이며  기술적분석은 순간순간 형성되는 투자가들의 마음을 읽어내어서 대응을 하기위한 자료라는 점을 알고있는 전문투자가의 행보가 바로 고수라는 점이다

 

바꾸어 말한다면 하수는 절대적으로 그렇게 되지않으니까 기술적분석은 필요없다는 부류이며 고수는 머니게임의 시작점이 아직 형성되지 않고있음을 포착하려는 유연한 자세를 겸비한 대응적 매수와 매도군단인 셈이다

이동평균선의 오묘한 신비로움을 다시한번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챠트를 통해서 마련해 보자

 

 A부터 D 까지 4번에 걸친 주가의 움직임과 주가상승의 끝자락을 읽어볼 수있는 종목이다

여기서 우리에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주는 것은 240 일 이동평균선의 중요성이다

수많은 투자가들의 마음이 240일 이동평균선에서는 매수를 중단하고 매도에 치중하는 모습을 읽을 수 있으며 떨어지는 칼날과도 같은 강력한 최대의 저항선인 240 일선의 위치를 판독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는 분명 종목 투자에서 손실을 보았을 것이다

그랜빌의 이야기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머니게임의 출발점은 대폭락이라는 침몰선에서 출발하여 최대의 매물대인 240일선의 저항에 의해서 붕괴되고 있음을 분명히 알 수있다

앞으로 큰폭으로 상승할 것인가? 아니면 상승을 마감하고 잠시 머니게임이 중단되는 급락사태를 맞이할 것인가의 갈림길을 우리는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또는 현재 벌어지는 머니게임이 엄청난 집단에 의해서 형성되는 진정한 게임인지 아니면 시장의 분위기를 틈탄 일시적인 것인지를 통해서 몰빵을 할 것인지 아니면 약간의 자금을 투입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거래량이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 왜? 강력한 저항대를 뚫고 올라갔는가? **

시장은 항상 왜? 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된다
도저히 돌파할 수 없는 것처럼 여겨지던 저항대를 가볍게 뚫어버리는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상승과 하락의 변곡점에 열쇠와 베팅의 확신은 이평선이 쥐고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같은 종목을 확대해 보았는데 중요한 국면은 저항대를 뚫어버린 A국면이다
우리가 공부한 내용 중에서 무거운 이동평균선을 주가가 돌파를 하면 일시적인 에너지 소진과 과매수자의 물량에 의해서 주가가 다시 하락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렇다면 하락을 예측했거나 또는 그렇게 되어서 매도를 했다면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어렵게 돌파한 저항선을 다시 밀고 내려갈 것인가? 아니면 추가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인가를 추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작은 이익을 보고 매도한 뒤에 다른 종목을 기웃거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게임은 하루이틀에 벌어지지 않으며 많은 시간의 인내와 주식의 손바뀜을 유도하기위한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엄청난 시간과 자금을 투입하고서 이제서야 무거운 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간 주식이 게임을 끝낼 것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은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시장의 참여자는 항상 유연한 자세와 양방향의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서 수익을 극대화 해야 하는 긴장된 순간들의 연속이지만 그러한 긴장을 확신으로 바꾸어주는 지표중의 하나가 바로 이평선일 때가 매우 많다

바닥에서 얼마나 올라왔는가? 를 우선적으로 판독하고 행보를 추적하는 노련한 투자가가 단기간에 수익을 올리는 시점이 드디어 탄생한 것인데 개인투자가는 이때부터 그동안 고생하며 들고있던 주식을 내동댕이치는 어리석은 행보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의 주식을 매수했다면 수익이 났을까?에 대한 의문을 풀어보기 전에 하나만 기억하고 넘어가자... 어차피 주식이 베팅을 통한 대응의 영역이라면 이평선을 뚫고 붕괴하는 녀석을 관심있게 보아야 한다

즉 매수의 포지션을 가지고 추격해야 하며 240일선 위에서 새색시의 예쁜볼이 탄생한다면 왜? 라는 확신이 성공하는 시점이다


 


 

 

이제 우리가 투자가의 입장에서 시장을 읽어내려는 자세가 성립되었을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평선을 통해서 투자를 하고있으며 강력한 매물대를 돌파하기위해서는 매우 오랜기간의 진통이 필요하다는 점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머니게임의 종착점은 240일선의 저항이 단기 상투를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저항선을 뚫어버린 종목이 잠시 하락을 한다면 베팅전선의 일차접근종목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바꾸어 말한다면 케인즈의 미인대회가 성립되었으며 나뿐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동종목을 그 자리에서 매수하려는 의지를 보였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이평선에는 수많은 보물이 숨겨져 있는 투자가의 요람이기도 한데 이평선을 뚫고도 멈추지않고 장중 조정으로 생명선인 5일선을 타고 쾌속행진을 한다면 엄청난 군단이 침투했으며 막강한 힘을 보유한 종목이라는 단서도 제공받을 수 있기에 매수에 한층 더 강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단서도 제공해 주니 지표로서는 매우 훌륭한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평선은 생명의 탄생에 대한 시작점이기도 하지만 쪽박을 차게 만드는 세력전의 희생양 만들기의 종착점이기도 하다고 이야기 하였다


 


이평선을 뚫은 주가가 급락하며 240일선 까지 다시 주저앉았다
어찌해야 하는가? 만약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이 베팅과 대응의 전술을 알고있다면 그리고 매도의 위치를 기억하고 있다면 현재의 주가위치는 진정한 관심종목의 위치가 아니겠는가?

자신의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을 경우 칼같이 매도할 수 있는 진정한 게이머라면 주가의 움직임과 이평선을 돌파하기위한 심리전속의 흔들림을 익혀야 할 것이다

주가의 시작점은 생명선에서 시작한다는 불멸의 진리를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모든 생명체에는 시작과 종착역인 끝점이 존재하지만 주식의 시장에서는 유독히 시작과 끝의 열쇠를 생명선이 쥐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명선에서의 대응전략과 강력한 저항대에서의 대응전략을 비롯해서 매물대 돌파주식의 확신매수등 모든 것을 읽어내는 진정한 모멘텀은 케인즈의 미인고르기와 같다는 점을 기억하는 투자가가 된다면 올해의 시장이 그리 초라하거나 쓸쓸한 시장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진정 소신있는 투자가로의 변신을 꾀한다면 성공이란 두글자가 그리 멀지는 않기 때문이다

지표가 없다면 시장을 떠나야 한다. 그러나 고맙게도 우리의 시장에는 타인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수많은 지표들이 초단기와 단기, 그리고 중기와 대파동까지 엄청나게 존재하기에 시장을 떠날 수 없는 매력이 아직도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어떤 패션의 옷을 고를 것인가? 자신의 실력을 자신이 먼저 알고 접근하는 투자마인드야 말로 진정한 승리를 얻어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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