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발목 잡힌 일본…"1인당 GDP, 한국에 따라잡힌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정영효 기자기자 스크랩
입력2022.12.15 06:57 수정2022.12.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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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 계열 경제연구소인 일본경제연구센터는 15일 '아시아경제 중기 예측'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1인당 GDP가 2022년 대만, 2023년 한국에 차례로 따라잡힐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보고서에서는 한국이 2027년 일본을 앞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역전 시점이 4년 앞당겨졌다. 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2021년 일본의 1인당 GDP는 3만9583달러로 3만4940달러의 한국, 3만2470달러의 대만을 각각 13%와 22%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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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과 대만은 행정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대전환(DX)에서 일본을 앞서기 때문에 1인당 GDP 역전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령화도 일본 경제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다. 15~64세 생산연령인구로 나눈 일본의 1인당 GDP는 2031년 한국에 역전당할 전망이다.
일본의 1인당 GDP는 2007년 싱가포르, 2014년 홍콩에 따라잡혔다. "한국과 대만에도 추월을 당하면 일본의 1인당 국민소득은 '아시아 4개의 용'에 모두 따라잡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도시 봉쇄와 미국의 중국 수출규제로 인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부진의 늪에 빠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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