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의 장기투자 기업 선택 룰 - Jurassic Selection Rule]
장기투자가 무조건 수익을 주지는 않는다 .,
우리는 미국의 100세 할머니가 57년간 주식을 보유하여 3,560배로 자금이 불어난 결과를 보았다. 이러한 기업의 가치의 증가는 단순히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 아니라 57년간 기업이 꾸준히 성장을 한 결과이다.
그러나, 우리가 투자를 해 본 경험으로는 주식을 무조건 장기로 보유한다고 해서 수익이 되지는 않는다.
주식을 장기 투자하다 보면 주가가 오르기는커녕 계속 하락하는 경우가 더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주가가 하락을 한 끝에 기업이 부도가 나거나 상장 폐지가 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주가가 하락하지 않더라도 수년을 두고 주가가 크게 오르지 못하고 올랐다 내렸다 하는 하락을 계속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런 기업을 장기 보유한 경우라면 장기투자에 대한 실망과 부정적인 견해를 갖게 된다.
실제 이런 경험을 통해 보면 무조건 주식을 오래 보유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주식을 오래 보유하기 위해서는 오래 보유했을 때 수익이 나는 기업을 골라서 보유를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시장에 거래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합하여 대략 1700여개의 기업이 상장(주식 시장의 상품 진열대에 올려져 있는 것 )이 되어 있는데, 국가의경제가 성장하고 물가가 상승한다고 해서 이 1700개의 기업이 성장하여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이중 1/3은 성장하기보다는 사업이 점차 위축된 끝에 망해서 없어지게 되고, 나머지 1/3 정도는 현상 유지를 할 뿐 성장이 낮거나 정체되어 있다. 그리고 나머지 1/3 정도가 다른 기업보다 앞선 경쟁력으로 경쟁사의 영역을 확대하며 성장해 가게 된다.
또한 성장하는 기업이라 해도 10년 20년에 걸쳐 오래 성장하는 기업은 더욱 드물다. 수년에 걸쳐 다른 기업보다 더 좋은 사업 성과를 내며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할 수 있지만, 경쟁기업의 등장과 같은 경쟁 상황의 변화, 항상 변화하는 사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성장을 멈추고 쇠퇴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장기투자를 해서 성공하려면 기업을 신중한 원칙을 주고 골라서 투자를 해야 한다.
장기투자의 조건
그렇다면 장기투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
첫째는 투자하는 기간에 걸쳐 기업이 쇠퇴하거나 망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는 충분한 성장 속도로 기업이 성장해 나가야 한다.
첫째 조건은 사업이 안정적이고 기업의 운영이 안정적이어야 한다. 즉, 사업을 하다 보면 사업에 우호적인 조건과 불리한 조건이 수없이 교차한다. 이런 여러 상황에서도 기업은 사업의 입지나 실적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꾸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업을 조금만 생각해 보면 굳이 기업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해도 사업이 안정적일지 아닐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기준으로 1등이 기업과 꼴등인 기업을 비교해 볼 때 경쟁력 1등인 기업이 더 사업이 안정되어 있다고 알 수 있다. 혼자서 사업을 하는 독점기업은 여럿이서 같은 사업을 하며 경쟁하는 기업보다 사업이 안정되어 있다.
이런 사실은 기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이런 예에서 본 것처럼, 기업의 여러 측면에 관심을 두고 일반 상식을 적용해 생각해 보면 어떤 기업의 사업이 더 안정된 기업인지 판단하기 쉽다.
이렇게 사업이 안정이 될 조건은 나중에 좀더 상세히 알아보기로 하고, 지금은 사업이 투자하는 기간 동안 쇠퇴하거나 망하지 않을 조건으로 실적의 변동이 작은 기업이라고 해 두자.
기업 성장 개념
그럼 성장이란 무엇인가? 기업의 규모가 커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기업의 규모란 기업의 정적인 규모인 자산과 동적인 규모인 매출액과 이익이 커짐을 의미한다. 그러나 자본을 공급한 주주로서 관심 있는 기업의 성장이란 무엇보다 자본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기업의 자산 중에서 주주 몫의 재산은 오로지 자기자본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자로서의 주주는 오로지 자본의의 변화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그래서 기업이 성장한다는 것은 자기(주주)자본이 증가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자기자본이 증가를 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이익이 늘어냐 하고, 매출이 늘어야 하며, 기업의 총자산(사업규모)도 당연히 늘어야 한다. 우리는 이런 성장을 주주의 관점에서 단순화하기 위해서 기업의 성장은 주주자본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단순히 생각한다. 그러면 주주의 재산은 곧 재무제표상의 자기자본(C : Capital) 가 된다.
기업 성장의 개념과 성장 속도
1년 사업을 하여 남긴 이익금, 곧 이윤은 자기자본의 증가(ΔC)이다. 이것은 1년간 사업을 하여 남긴 주주 몫의 이익이니 곧 순이익이라 한다.
순이익(Profit) = 자기자본의 증가(ΔC)
이런 개념을 이해하면 이로부터 기업의 성장 속도(Velocity)를 구할 수 있다. 기업의 성장 속도(V)는 자본이 증가하는 속도 또는 비율이므로 자본증가를 자본으로 나눈 비율이다.
기업의 성장 속도(V) = 자본증가 / 자본
V ≡ ΔC/C
여기서 자본증가는 곧 기업의 순이익이므로, 기업의 성장 속도는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 된다. 이것은 기업 분석에서 사용되는 자기자본이익률이 된다.
순이익 / 자기자본 ≡ 자기자본이익률(ROE)
그러므로 연간 순이익을 연초의 자기자본으로 나눈 자기자본이익률이 곧 기업의 성장 속도를 나타낸다.
V ≡ ΔC/C = ROE
이제 기업이 성장하는 속도를 측정하고 판별하는 기준을 얻게 되었다.
기업이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은 자기자본이익률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기업이 몇 년을 지나도 제자리에 머무는 성장 정체는 자기자본이익률이 아주 작은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기업이 점차 쇠퇴하여 망하는 것은 자기자본이익률이 플러스가 아니라 마이너스로 계속될 경우이다.
(1) 성장하는 기업 : ROE가 충분히 큰 기업
(2) 성장이 정체된 기업 : ROE가 작은 기업
(3) 쇠퇴하여 망하는 기업 : ROE가 마이너스인 기업
(4) 예측이 어려운 기업 : ROE 등락 변동이 큰 기업
이것은 바로 ROE라는 기업성장속도를 기준으로 하여 장기 보유할 경우 크게 성장하여 주가가 오르는 기업과, 오랜 시간이 흘러도 제자리에서 박스권 등락하는 기업, 그리고 점차 기업의 사업이 위축되어 망해가는 기업을 구분하면 된다.
이 자기자본이익률을 알면 지금 투자를 할 때 먼 미래에 기업이 어느 정도로 성장을 하고, 주가가 어느 정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지 미리 알 수 있다.
미래의 주자 재산 규모와 투자수익률의 계산
예를 들어 자기자본이 100억인 기업이 2011년의 자기자본이익률 ROE가 10%로 예상된다면 2011년 말 기업의 자기자본은 100억 x ( 1 + 10% ) = 110억원으로 계산된다.
마찬가지로 2012년의 자기자본이익률이 20%로 기대된다면 2011년 자기자본 110억원에 성장률 (1 + 20%)를 곱하여 110억원 x ( 1 + 20%) = 132억원이 된다. 즉, 올해 주식을 사 두었다면 적어도 2년 후에 32%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계산해 알 수 있게 된다.
이 계산을 다시 정리해보면
2011년 : 100억 x (1+10% ) = 110억
2012년 : 110억 x (1+20% ) = 100억 x (1+10%) x (1+20%)
여기서 10%는 2011년의 자기자본이익률이고, 20%는 2012년의 자기자본 이익률이다.
매년 자기자본이익률이 어떨지를 미리 안다면 n년 후의 자기자본의 크기는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n년 후의 자기자본 = 현재자본 x ( 1 + ROE[1]) x (1 + ROE[2] ) x ………
x ( 1 + ROE[n])
만일 기업의 실적이 크게 변동하지 않아서 평균적인 값이 15%를 대신 사용할 수 있다면 이 계산식은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변한다.
n년 후의 자기자본 = 현재자본 x ( 1+15%) x (1+15%) x …..x (1+15%)
= 현재자본 x ( 1+15%) ^ n
일반적으로 실적 변동이 작은 안정적인 기업의 평균 성장속도, 즉, 평균 자기자본이익률을 아는 경우 n년 후의 기업의 자본은 아래 식으로 계산된다.
n년 후의 자기자본 = 현재자본 x ( 1 + ROE ) ^ n
이 식은 성장률 ROE를 이자율로 하는 복리 원리금 계산 공식과 같다.
또한 n년을 장기 투자한 투자자의 수익률은 이 결과를 현재 자본으로 나누어서 ( 1 + ROE ) ^ n으로 미리 계산할 수 있게 된다.
n년 장기투자의 기대수익률 = ( 1 + ROE ) ^ n
이 수익률이 높게 되려면 ROE 즉 성장속도가 빠른 기업을 골라야 한다. ROE는 크면 클수록 좋다. ROE가 커도 변동이 심하다면 문제가 되므로 ROE가 안정적이면서 큰 기업이라는 조건이 붙는다.
앞서 100세의 할머니의 경우 평균 성장속도를 계산해 보면 57년 평균 성장속도는 15.45%가 나온다. 대체로 사업이 안정적인 경우에는 ROE도 일정한 범위에서 움직이므로 이런 성장률을 미래의 성장률로 가정하여 계산하면 장기 투자할 때 자본이 얼마나 늘어나는지를 미리 계산해 볼 수 있고, 또 수익률을 미리 계산하여 설계할 수 있다.
쥬라기의 장기투자 종목 선택 규칙 (Jurassic Selection Rule)
이런 전체적인 과정으로부터 얻게 되는 장기투자의 종목 선택 규칙 ( 쥬라기의 Selection Rule)은 다음과 같다.
(1) 기업의 성장속도인 ROE가 평균 15%가 넘을 것.--- 성장의 조건
(2) 사업이 안정적으로 ROE의 변동 또는 편차가 적을 것 생존의 조건
장기투자는 바로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을 골라서 투자를 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사업을 골라 투자 도중에 기업의 실적이 크게 변하지 않도록 선택하는 것이고, 그 조건을 만족하는 가운데 가급적 성장속도인 ROE가 큰 기업을 골라서 투자한다는 것이다.
* 30년 교체 매매 한번 없어도 300배의 수익을 내는 길이 있다.
1. 기업의 성장 (주주의 자본 증가 <---기업 이익증가 <--- 기업의 매출증가)
주주의 자본 ---------------------- 자기자본 (C : Capital)
주주의 자본 증가분(ΔC) = 연간 순이익
주주의 자본 증가속도 또는 증가율 = 순이익/자기자본 ≡ 자기자본이익률(ROE)
ΔC/C ≡ ROE
그러므로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기업의 연간성장 속도이다.
2. 연간 성장 속도를 알 때 미래의 기업의 자본의 크기(기업의 가치)는 ?
n년 후 미래의 자본 =
현재의 자본 x ( 1+ ROE(2011) ) x (1 + ROE(2012) ) x ( 1 + ROE(2013)) x .... x ( 1 + ROE(2010+n))
여기서 연간 ROE(n)이 대체로 일정하여 평균치 ROE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n년 후 미래의 자본 = 현재의 자본 x ( 1+ ROE) x (1 + ROE) x ( 1 + ROE) x .... x ( 1 + ROE )
= 현재의 자본 x ( 1 + ROE )^n .....................복리 성장의 공식
3. 장기 투자를 할 때 주가가 높이 오를 조건은 ?
기업의 평균성장 속도가 커야 한다. 즉, ROE -> 大, 클수록 수익이 더 크다.
그렇다면 기업이 망하지 않고 장기로 갈 조건은 ?
경기의 변동 즉 호황과 불황의 교차에도 불구하고 ROE의 변동이 작아야 한다.
즉,장기투자 기업의 조건은 사업이 안정적일 기업일 필요가 있다.
4. 장기투자를 위한 기업 선택의 두가지 rule ----------- 쥬라기의 성장기업 선택의 룰.
(1) ROE의 변동이 작아야 한다. --- 불황에 안정을 보이는 사업이어야 한다.
(2) 기업의 성장속도인 ROE가 커야 한다. 최소 15% 이상이면 좋다.
=> 쥬라기의 장기투자 종목 선택 룰 ( Selection Rule )
1990년 이후 우리나라 증시의 큰 상승을 살펴 보면,
1992년 하반에 시작해서 1995년 초반에 끝난 상승장과
IMF 이후 1998년 9월에 시작해서 2000년 초에 끝난 상승장
2003년 3월에 최저점으로 부터 시작해서 2007년 10월에 끝난 상승장
그리고 1998년 10월말에 시쟉해서 1999년 9월에 끝난 상승장
이 네 번의 상승이 20년간에 걸친 주요 상승 장세이다.
이러한 상승과 하락은 미국의 국채금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미국 국채 금리를 살펴 보면, 1993년, 1998년, 2003년, 2008년
즉 5년 단위로 금리가 급락한 후 급등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함께 종합지수는 하락 장세가 이어졌고
금리 상승과 함께 종합주가지수 상승이 이어졌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3자와 8자로 끝나는 해가
주가가 급락하여 다음 강한 상승장을 만든다는 의미로
나는 삼팔광땡의 투자 기회라고 부른다.
이런 장세가 나타나는 원리를 살펴 보면,
이것은 외국인들이 우리 시장에 투자가 시작된 이후
외국인의 수급에 따라 장세가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펀드는
주식과 채권 그리고 현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경기 여건이 좋으면 채권을 팔아서 주식을 사고,
경기 여건이 나쁘면 주식을 팔아서 채권을 산다.
그러므로 주식을 팔아서 채권을 사면
주가는 하락하고 채권이 상승하므로 채권가격의 역수인 채권금리도 하락한다.
반대로 채권을 팔아서 주식을 사면
채권은 하락하고 주가는 오르는데 채권가격의 역수인 채권금리는 상승한다.
그 때문에 전세계 안전자산인 미국국채의 금리와
이머징 국가의 주가가 밀접하게 연관을 갖게 된다.
주가가 바닥이되는 3년과 8년에는
금리가 비정상적으로 가파르게 급락하는데
이것이 주식 투자의 절호의 기회가 왔다는 신호이다.
채권가격은 1/(1-금리)로 계산되므로
금리의 급락은 채권이 급등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채권의 급등은 대규모 채권보유자가 채권을 팔기 위해서 가격을 쳐 올릴 때 나타난다.
팔아야 할 채권은 가급적 높은 가격으로 처분해야 수익이 크고
가격을 올려야 시세 차이를 겨냥하는 매수세력을 유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주도세력이 그렇게 가격을 올려서 채권을 팔고 나면
채권 가격을 급격히 하락으로 전환되고 장기적인 하락을 시작한다.
이때 국채를 팔고 나온 자금이 주식으로 이동을 하는데
미국 국채 시장에서 나온 자금이 세계 각국 증시로 이동하여
세계 각국의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2010년은 비록 3이나 8로 끝나는 삼팔광땡의 해는 아니지만,
금융위기 후 세계 자금이 채권으로 지나치게 몰리면서 채권이 급등하였다.
이처럼 비정상적인 자금의 이상 쏠림이 극심하며 채권이 버블이 된데다
세계 각국이 장기간 저금리를 유인하면서
경기가 점차 강한 회복을 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채권 버블과 함께 주가가 상승하는 삼팔년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2010년 10월 현재 채권금리가 급락(채권 가격 급등)하여
2003년 저점과 2008년 저점을 잇는 추세선에 닿았다는 것은
지금 이 시점이 과거 삼팔광땡의 대상승을 앞둔 바닥처럼
그와 똑같은 상승의 조건이 갖춰져 있음을 나타낸다.
이런 투자의 기회는
채권 수익률 >=< 주식 이윤 수익률
을 항상 비교하여
채권과 주식으로 구성된 천징이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를 판단하면 쉽게 알 수 있다.
큰 장세를 판단하는 가장 핵심이 되는 중요한 사항이므로 반드시 깊이 연구하여 익혀둘 필요가 있다.
※ 채권가격 = 1 / ( 1- 채권금리)
건설업의 업황 점검 방법
1. 건설업 실사 지수 – 건설산업 연구원 매월 조사
2. 건설업 동향 -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행하는 월간지.
3. 건축허가면적과 착공면적, 건설기성고 (12개월 평균이 알기 쉬움)
4. 해외건설수주동향.
5. 그리고 업황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두 요소
A. 금리수준
B. 정부의 규제와 부양 등 정책
이것들을 체계적으로 본다면 업황의 흐름을 판단할 수 있다.
건축은
굴착 : 중장비제조
시공 : (철골, 시멘트, 레미콘) & 운송,
내외장 : (목재, 타일, 유리, 화학, 페인트, 잠금 장치 및 부속),
내부집기 : (가전, 부엌, 가구) 등 순서로 업황이 개선된다.
이 흐름을 잘 이해하면 투자의 선후 순서를 아는데 도움이 된다.
이 건설에 쓰이는 자재의 사용 순서를 잘 이해해 둔다면
향후 증시의 업종별 업황 개선의 순서를 알 수 있게 된다.
각 부품 별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포함 상위 3개 정도의 기업을 점검해 두고 그 경쟁력을 비교해 둔다면 투자는 쉬워진다.
物理란 事物의 理致를 다루는 학문이다.
따라서 물리의 방법론은 물체의 이치와 더불어 일의 이치를 다룬다.
일이란 정치, 경제, 사회 등 자연과학을 벗어난 모든 부문을 망라한다.
물체의 이치는 에너지의 변화로부터 비롯된다.
에너지의 변화와 변화의 방향과 속도를 결정하는 모멘텀은 사물의 위치와 형태를 기술해준다. 즉, 수리적으로는 에너지 보존의 방정식과 모멘텀 보존의 방정식을 풀면 모든 물체의 운동이 정해진다.
이 두 방적식을 풀어냄으로써 우주와 천체 및 만물이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하고, 나아가 수천킬로를 날으는 미사일을 설계하거나 우주로 우주선도 을 보내는 치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마찬가지로 경제와 증시에 있어서 에너지와 모멘텀을 연구하면, 경제현상과 주가 흐름을 읽을 수 있다.
경제와 금융에서의 에너지란 바로 돈이다. 돈에 대하 소스(돈을 발행하는 곳)와 싱크(돈이 잠겨 사라지는 곳), 경계를 넘나드는 돈의 흐름을 포괄하는 연속방정식을 만든다면 모든 경제와 금융의 현상이 그 방정식 안에 있다. 돈의 생성, 소멸, 이동하는 에너지 변화와 함께 돈이 흐르는 방향과 속도를 아우르는 모멘텀을 연구한다면 경제든 금융이든 그 내면을 이해할 수 있다.
돈이 쌓이면 가격이라는 위치에너지로 나타나고, 돈이 회전하면 운동에너지로 나타난다. 에너지가 증가하면 물체가 여기(excited)되듯이 한 영역 내에 돈이 증가하면 경제활동이나 금융시장이 활성화되고, 에너지가 감소할 때 물체의 운동이 침잠하듯이 한 지역돈의 돈이 감소하면 그 지역의 경제활동이나 금융시장이 침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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