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생달이 쓴 마음을 읽어내는 거래량의 비밀 by 초생달 00/11/23 19:53

 

작은 이익에 현혹되어 끌려 다녀서는 안됩니다. 사나이 대장부로 태어나서 매일 남들이 먹다가 버리는 고물이나 주워 먹으려고 생각한다면 크게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모 아니면 도라는 마지막인생의 처절한 대항을 해서는 안됩니다. 어려울수록 자신의 종자돈을 지킬 수 있는 지식을 쌓고 그것을 불리기 위한 작전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배수의 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뒤에는 흐르는 강물이요 앞에는 적군이라 진퇴양난의 위치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맞서겠다는 마지막 결단인 것이지요.

 

그러한 마지막 결단은 피하거나 도망가지 않고 이곳에서 목숨을 건 마지막 승부를 걸겠다는 그리고 꼭 승리하겠다는 굳은 결심인 것입니다.

그러한 조건으로 도망가고 피할 수 없는 강력한 무기인 흐르는 강물을 뒤에 두고 진지를 형성했습니다. 여러분도 여기서 피하고 도망갈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피하고 도망가고 아무렇게나 자신을 팽개치고 괴로움에 치를 떨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도 배수의 진을 쳐야 합니다. 피할 수 없다면 맞설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등 뒤에 두고 마지막의 도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나에게 남은 마지막 종자돈을 아무렇게나 쓰러지고 엎어지며 도망가며 허비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진정한 승부수를 날리기 위해 이제라도 떳떳이 그리고 당당하게 맞서기 위해 갈고 닦아야 합니다. 먼저 알아내고 먼저 파악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그들과 싸워야 합니다.

 

약세장에서 데이트레이더로 수익을 올릴 수는 없습니다. 올바른 데이트레이더라면 출동을 해야 하는 날이나 시간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종자돈 500 만원은 4천퍼센트의 수익을 올릴 수 있으나 4천만원의 종자돈으로는 죽어도 4천퍼센트의 수익을 올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만큼 덩치가 커지고 동작이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종자돈을 적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얼마든지 희망이 남아있는 종자돈인 것입니다. 오로지 머리 속에 한방에 끝내려하는 투기와 도박의 근성이 점철되어 있기에 현재의 종자돈이 아주 초라하고 적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 우선 여러분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진정시키는 시간을 먼저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우수한 애널리스트나 투자분석가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떠든다고 하여도 여러분의 마음속에 오로지 한방에 복구하겠다는 어리석은 마음이 숨어있는 한은 그들의 이야기가 한낮 스쳐가는 바람소리일 뿐인 것입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것은 책에 나오는 이론적인 이야기인 것입니다. 수많은 분들이 그것을 터득하기 위해서 아무것도 아닌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된다는 기본적 논리에 쉽게 접근했지만 그것을 성공한 사람이 극소수인 이유는 자신의 가슴에 들어있는 탐욕의 마음으로 인해 싸게 사야할 물건을 항상 비싸게 샀기 때문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싸게 사기 위해서는 싸게 살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해야 합니다. 현재의 가격이 싼 것인지 아니면 비싼 것인지의 판독이 어려운 지경의 실력이라면 그 사람이 운영하는 가게는 불을 보듯 뻔한 결과를 초래할 뿐입니다. 기술을 연마하시기 바랍니다. 진실은 모두 그 속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거래량에 대해서 많은 갈등과 해석의 판단착오 및 확신이 없는 상태의 투자를 하고 계시다는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아마 먼저 글에 올린 대량거래의 함정에 대한 내용을 보시고 해석에 방법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 혼란이 발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회전율이 높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또는 손 바뀜이 일어난다는 소리도 듣습니다. 그리고 회전율이 높으면 주가가 크게 오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수를 해보지만 그 순간이 바로 대상투가 되어 주가는 폭락을 합니다.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단기 데이트레이더와 스켈퍼가 붙었다는 뜻입니다.

 

그들이 붙어있는 한은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떠난다거나 마음을 바꾼다면 바로 그 순간에 주가는 대폭락을 하는 것입니다.

시장의 물량을 누군가가 흡수를 해서 가마니 안에 넣어두고만 있어야하는데 이것은 그와 반대로 많은 물량을 사고팔고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물량이 점점 늘어납니다. 나중에는 데이트레이더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전율이 높은 종목은 당일로 끝내거나 최소한 다음날은 눈치를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 회전률이 높은 주식은 멀리가지 못한다는 진리가 숨어 있는 것입니다. 단기에 폭등하고 단기에 폭락하는 전형적인 형태가 발생합니다. 이런 주식은 회전율이 높아지기 전에 바닥에서 매수함이 원칙이며 바닥에서 매수하기위해서 여러분은 기술을 연마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나중에는 데이트레이더가 알아서 올려주기 때문입니다.

차트를 한번 볼까요?

 

 

저번 주 금요일이었습니다. 대량의 거래가 터졌습니다. 예전에 없던 물량이 이상하게 바닥권에서 순식간에 터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거래는 조용히 원래의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이론적으로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차트를 분석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이상한 일은 이종목만 그런것이 아니고 이때 거래소와 코스닥의 대부분의 종목이 이런 현상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여러분?

 

이것은 아주 중대한 사건입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단서인 것입니다.

우리는 신문이나 인터넷의 사이트나 뉴스를 통해서야 어떤 일이 우리나라에 벌어지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좋은 배경과 직업적 우위를 이용하여서 그러한 중대한 정보를 먼저 뽑아 낼 수가 있습니다. 신문사의 기자도 대부분 정보를 신문에 나오기 전에 알 수 있는 사람들이겠지요. 그래서 기본적 분석은 기술적 분석보다 한발 늦는 것입니다. 즉 폭락을 시현하는 주식시장에서는 분명히 폭락하기 며칠 전에 이상한 현상이 기술적 분석에 걸려든다는 것입니다. 아주 중요하지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시장에 비상이 걸리기 전에 벌써 많은 종목의 대바닥을 인식하고 저점매수로 주식을 모아나가던 세력이 갑자기 나타난 위험에 몸을 사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상승하는 척 분위기를 만들고 대대적인 물량털이에 나선 것입니다.

대량거래의 함정편을 그냥 읽어보기만 하고 넘어가신 분은 대응을 못했겠지만 꼼꼼히 읽어보고 머리에 넣어두신 분은 아주 멋있는 대응을 했으리라 믿습니다.

그럼 이제 아래 차트를 볼까요?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상한 일이 차트의 기술적 분석에 걸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것을 볼까요?

 


 

이 녀석은 외환위기가 아닌 실적에 의해서 11월초부터 일찌감치 하락의 길을 걷기로 맹세한 녀석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여러 회사를 실적악화를 이유로 들어 앞으로는 실적이 안 좋은 회사는 과감히 쓰레기같이 집어던져 버리고 실적이 좋은 회사에 리스트를 작성하고 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을 하고 그런 종목을 추격하고 관심종목에 편입시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마 앞으로 우리의 주식시장을 단기적으로나마 끌고 갈 녀석들은 그런 녀석들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한번 보겠습니다.

 

 

 

  이것은 포괄적으로 1년이 넘는 기간동안의 한 종목에 역사를 추적해 본 것입니다.

그동안 단일성 대량거래가 몇 번에 걸쳐 터졌는데 모두 그곳이 단기 또는 중기상투였습니다 그날 현란한 불꽃과 엄청난 거래와 허수주문에 현혹되어 매수하신 분은 큰 손실이나 중기매수를 단행한 분은 깡통까지 차게 된 어이없는 주식의 역사입니다. 과연 오르는 날이 며칠이고 대량거래후 하락하는 날이 며칠인지 한번 세어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종목이 보석같은 종목이고 어떤 종목이 쓰레기같은 종목인지를 판독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이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측에 보면 영어로 A라고 되어있는 곳이 있습니다. 왜? 대체 누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대폭락을 한 종목을 이렇게 똥값인 가격대에서 전량 매각을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했을까입니다.

 

회사에 문제도 없고 내수물품을 만드는 회사인데 대체 무엇 때문에 이 가격에서 주식을 전량 쓰레기처럼 매도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아야합니다. 이것은 개미의 물량은 절대 아니며 바닥권매집을 한 흔적의 물량인데 어떠한 국가의 위험을 예측한 큰손의 매집물량의 털이현상으로 판독됩니다.

 

주식이 바닥권에서 매집이 완료되면 그 가격대에는 더 이상 팔 물건이 없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거래는 급감하게 되며 그로인해 큰손은 한 단계 주가를 올리기 전에는 추가매집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주가는 한 단계 상승하고 다시 하락을 하는 과정에서 다시 매집을 합니다. 그러한 현상으로 인해서 주가의 저점이 서서히 높아지는 속일 수없는 확실한 증거가 기술적 분석에 걸려듭니다.

 

그런데 위의 차트는 11월 현재의 모습을 보면 엄청난 단일거래의 물량이 터져버렸습니다. 시기 또한 모든 종목이 비슷한 시기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요? 아직도 상한가 한 개를 그리며 주식을 매수한 후 이틀간의 하락을 고스란히 뒤집어 쓰고 계신분이 계신지요.

 

위와 같이 대량의 거래가 터지고 나면 약 한달간은 주가가 맥을 못 추고 하락하는 것이 통례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데이트레이더이건 단기 투자자이던간에 매수의 위치에 설 때는 악성매물이 옆에 없는 처녀같은 종목이나 이미 조정을 한달정도 받은 녀석을 골라야 그나마 데이트레이더로도 훌륭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주식이던지 다시 상승하기 위해서는 거래의 대바닥이 꼭 나와야합니다.

그것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분위기에 의해 상승을 한다면 그것은 뒤늦게 따라온 개미에게 큰 상처만 안겨줄 뿐인 것입니다.

그래서 거래량은 이동평균선보다 우선적으로 판단하는 주가의 선행지표이며 기술적분석의 한 획을 긋는 기법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아주 좋은 것을 하나 배웠지요? 단일성 대량거래가 터진 녀석이 하락을 하면 적어도 한달은 지나야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영원불멸의 진리를 또 한개 머리 속에 추가하셨습니다,

 

여러분에게 꼭 한가지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주식에서 손실을 보는 것은 아니겠지만 만약 현재 손실을 보고 계시다면 여러분의 투자방법을 버리시고 제가 부탁하는대로 해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즉

 

1, 주식은 상승하는 동안만 보유한다.

2, 거래가 살아있는 동안만 보유한다.

3, 위의 규칙을 알더라도 먼저 결단을 내리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주가가 상승하는 동안만 보유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배우신 것만으로도 얼마던지 판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거래가 살아있는 동안이라는 내용도 거래량의 함정과 오늘의 내용을 보셨으니까 얼마던지 대응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3번째인데 이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혹시 또 가지 않을까? 이러한 미련 때문에 들고 계시다면 주식을 하지마시고 고향으로 내려가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이 살길입니다. 그러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주식을 팔고는 싶은데 오늘은 하락하고 있지만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내일은 꼭 오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팔지를 못하고 쓰린 가슴만 달래며 전광판이나 모니터를 바라봅니다.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말이지요.

 

이러한 분은 그 주식을 오늘 팔고나면 그동안 하락할 때의 공포로 인해서 내일 상승하게 되면 다시 살 수 없는 분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것은 심리학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자신스스로 인정할 것이 없는 아주 보잘것없는 투자기법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며 오직 가슴속에 돈이라는 욕심만 가득 들어있는 어린아이의 심술맞은 심보와 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큰손들은 개미들의 계좌에서 돈이라는 사탕을 빼먹으며 이런 말을 합니다. 어린아이 사탕 빼앗아 먹기보다 쉽다고 말입니다.

초생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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