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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만에 기회왔다..지금은 부동산에 투자할 때 2011.06.09
골든트리01
2011. 6. 18. 18:07
"18년만에 기회왔다..지금은 부동산에 투자할 때" 이데일리 최한나 입력 2011.06.09 14:13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지금이 부동산에 투자해야 할 바로 그 시점입니다"
우선 사이클이다. 지난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급락했던 부동산 가격이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영국, 호주 부동산 가격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정점에서 추락했던 실물 부동산 가격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헛진스 투자전략가는 "최근 나타나는 반등 흐름은 급락에서 벗어나며 만들어지는 1차 상승기(soft spot) 정도로 봐야 할 것"이라며 "경기 회복과 맞물려 본격적인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2011~2012년에 2차로 대상승기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우려를 크게 불렀던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서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는 "상업용 부동산 수요가 늘면서 미국 리츠로 유입되는 현금이 벌써 3분기 연속 플러스를 이어가고 있다"며 "고용이 회복되고 주택구입률이 낮아지면서 임대 주택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리츠 펀드에서의 배당금 지급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7~2008년 고점 대비 38% 감소했던 배당이 최근 저점 대비 9% 이상 증가하면서 반등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그는 "부동산에 유입되는 현금이 늘면서 리츠를 찾는 자금이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5년간 연 6% 정도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간담회 내내 그는 부동산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헛진스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은 보통 주식과 채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지니는데 이제는 부동산을 섞어야 할 때"라며 "부동산은 경기 회복이 빠를 때는 추가 수익을, 느릴 때는 안정적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투자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리츠 펀드는 인플레이션의 80~90%를 헤지하는 효과를 지닌다"며 "전세계 유수의 기관투자자나 연기금이 리츠 펀드에 장기 투자하는 이유가 바로 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시된 `JP모간 글로벌 부동산 자투자신탁` 펀드는 JP모간자산운용의 글로벌 부동산증권 운용팀이 운용을 맡는다. 신한금융투자와 하나은행,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